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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자 지역신문 1면 머리기사는 살충제 달걀과 개헌으로 나눠져 초점이 맞춰졌다금강일보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대전 학하동의 달걀 농장을 찾아 르포를 작성했고 충청투데이는 살충제 계란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대전일보와 중도일보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가장 중요하게 다뤘는데두 신문사 모두 다 내년 지방선거에 지방분권과 관련한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발언을 중점으로 다뤘다.

△금강일보= “‘06 대전’ 낙인 될라” 곳곳 탄식

““10년 전 이사 온 후부터 꾸준히 사다 먹었죠. 동네 농가이기도 하고 해서. 살충제 달걀은 뉴스에서만 봤지 여기서 나올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대전일보= “내년 地選 분권형 개헌”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내년 지방선거 시기에 지방분권 강화 등을 담은 개헌 추진을 약속했다. 또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 공약들을 제대로 추진하고 관리하기 위한 별도의 TF팀을 지금부터 구성해서 하나하나 다듬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중도일보= 行首·지방분권 개헌 관철 충청 민·관·정 공조 절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추진 의사를 분명히 밝히면서 충청권 실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역량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가 최종 합의를 못 해도 정부가 동력을 이어받아 개헌을 완수하겠다는 ‘운전대론(論)’까지 거론하면서 이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걷혔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 살충제 계란 일파만파… 전국서 검출

“대전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이 나오는 등 전국 각지에서 살충제 계란이 잇달아 확인돼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