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안전 통신원 발대식 및 개국 17주년 특집방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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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방송이 개국 17주년을 맞아 특집 공개방송을 가졌다.


도로교통공단 TBN대전교통방송이 14일 오전 11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초록안전통신원 발대식과 개국 17주년 기념 특집 공개방송을 개최했다.


TBN대전교통방송 개국 17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조신형 대전교통방송 본부장, 이중흔 대전광역시 부교육감을 비롯해 한현택 동구청장과 각 구 부구청장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5대 국민안전방송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의 안전 상황을 제보하는 '초록안전통신원' 발대식이 눈길을 끌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TBN대전교통방송의 개국 17주년을 축하하고 교통안전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는 점과 시민의 방송으로 역할해 주는 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대전교통방송, 유관기관 등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힘쓰자"고 전했다.


초록안전통신원은 교통・학교・범죄・재난・환경의 5대 안전분야별 정보 제보를 통해 대전교통방송이 신속하고 정확한 안전방송을 하는데 기여하게 되며, 이날 1천명 이상의 통신원들이 가입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교통방송에 안전상황 제보를 하고 대전교통방송은 이를 방송하여 시민들에게 알려 불안전 요소를 미리 제거할 수 있도록 하며, 안전한 지역으로 치유까지 하게 하는 입체적인 안전활동을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조신형 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전교통방송이 국민안전방송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1천명의 초록안전통신원을 발대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전교통방송이 국민안전을 선도하는 시민의 방송으로서 국민안전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해 시민안전을 지켜나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