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기총회 통해 선임...윤 회장 “클럽 발전위해 열성 다하겠다”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에 윤성국 금강일보 대표가 선출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에 윤성국 금강일보 대표가 선출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목요언론인클럽 새 회장에 윤성국 금강일보 대표가 선출됐다.

목요언론인클럽은 9일 오전 클럽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윤 대표를 제 26대 회장으로 뽑았다. 윤 회장은 “클럽을 맡아 봉사할 기회를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클럽 발전에 열과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어 “합리적 재정 운영과 건전성 확보 등 주어진 과제를 꼼꼼히 살피고 목요사랑방의 운영 활성화 방안도 마련해 보겠다”면서 “미흡하거나 불합리한 부분이 있더라도 지도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강일보 대표와 배재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윤 회장은 중도일보에서 사회, 문화부장, 충청투데이 편집부국장, 청와대 출입기자 등을 역임했다. 금강일보에서는 편집국장, 상무이사를 거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이날 퇴임한 곽영지 전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아량과 협조로 흠결을 덮고 무난히 일을 마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