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18_105544_5216.jpg     TJB 대전방송이 11일 도룡동 신사옥에서 이전 기념식을 갖고 제 2의 도약을 다짐했다.

 

TJB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유성구 도룡동 신사옥에서 정보연 회장과 이왕돈 사장 등 경영진과 강창희 국회의장, 염홍철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유한식 세종시장, 김태흠 국회의원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정 회장은 가장 먼저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통해 “1995년 TJB가 처음 전파를 발사하고 대전 충남 시청자들에게 다가갔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듬직한 청년이 돼 가고 있다”며 “지역 시청자들을 위해 시도했던 신선하고 참신한 기획들이 하나 하나 결실을 맺어 어느새 중부권 영향력 1위의 최대 민영 방송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TJB는 더 재미있는 방송, 더욱 충실한 방송을 위해 다시금 신발끈을 조여맬 것”이라며 “시청자들이 속상할 때 친구가 되고 억울할 때 대변해줄 수 있는 지역 방송 TJB를 사랑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