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현 전 이완구 충남지사 비서실장이 홍성신문 자매지 형태로 8월 15일 창간..

17일 이 전 실장에 따르면 32면 타블로이드로 발행되는 내포신문은 홍성지역에서 발행되는 홍성신문과 자매지 형태로 오는 8월 15일 창간된다. 도청 이전 신도시인 내포 신도시와 홍성 및 예산을 취재지역으로 한다.

 이 전 실장이 사장을 맡고 편집국장에는 조선일보와 세계일보에서 편집장을 지낸 한복헌씨가 맡는다.

19일 첫 소식지를 시작으로 창간을 알리는 내포신문은 일단 주간지 형태로 발행을 시작하지만 점차 일간지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신문 제작은 홍성신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자들이 하게 되며 부족한 인원은 충원한다. 전체 14명 정도가 될 것으로 이 전 실장은 예상했다.

사무실은 홍성신문 사옥 2층이다. 이 전 실장은 홍성신문 초대 취재부장으로 활동했던 인연으로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실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도청이 이전하기 때문이 홍성과 예산, 그리고 내포 신도시를 관할하는 신문을 만들 생각”이라며 “정통 언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실장 연락처 : 010-6771-4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