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지 대전총국장, 심의실장으로 발령

7일 대전 KBS에 따르면 곽영지 총국장을 최근 단행된 인사에서 대전총국 심의실장으로 발령했다. 당초 서울 본사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곽 총국장이 대전총국 근무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KBS 승진 역사를 새로 쓰며 대전총국장에 발령됐던 곽영지 총국장이 2년만에 총국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후임에는 충북 청주 출신의 박상현 총국장이 대전총국장을 맡게 됐다.

1960년 충북에서 태어난 청주고와 한양대 신문학과를 졸업한 박 신임 국장은 1985년 KBS에 입사해 청주총국 보도국 기자를 시작으로 보도본부 디지털뉴스팀장과 보도본부 해설위원실장, 보도본구 보도국장 등을 거쳤다.

박 총국장은 지난 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