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인기 끈 <클럽하우스>,‘듣는 SNS 시대문 여나?

 

언론진흥재단, <해외 미디어 동향> 봄호, ‘소셜 오디오와 차세대


SNS: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발간


출시 1,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비디오 과잉·코로나19 시대,


골디락스 미디엄으로 자리매김


콘텐츠 품질 높이고 종류 다양화 필요...페이스북·트위터 등도 오디오


기능 강화할 것으로 예상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 415계간 해외 미디어 동향봄호 '소셜 오디오와 차세대 SNS: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최근 급부상한 SNS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소셜 오디오의 등장 배경과 차세대 소셜미디어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중앙일보 박수련 기자가 집필한 이번 보고서는 오디오 퍼스트(Audio First) 소셜 앱의 탄생 소셜 오디오의 기원과 성장 배경 오디오 콘텐츠 시장의 진화 소셜 오디오와 공론장, 그리고 저널리즘 등을 다뤘다.

 

클럽하우스는 지난 20203월 실리콘밸리 출신 개발자인 폴 데이비슨(Paul Davison)과 로한 세스(Rohan Seth)에 의해 출시된 오디오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다. iOS 전용 앱으로 안드로이드 버전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기업 가치는 올해 1월 기준 10억 달러를 돌파하여 유니콘 기업이 됐다. 미국에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등이 클럽하우스 대화방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보고서는 텍스트만으로는 부족하고 비디오는 과잉인 지금 소셜 오디오는 2020년대의 골디락스 미디엄(Goldilocks Medium)’이라고 설명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간적인 교류가 어려워진 오늘날 소셜 오디오를 통해 타인과 연결되고, 타인에 대한 공감을 표현할 수 있다. 비디오처럼 화면에 나오는 모습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 피로감도 적다.

 

클럽하우스는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터 퍼스트(Creator First)’를 통해 유료구독, 후원 중심의 수익 모델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클럽하우스가 차세대 SNS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품질을 관리하고 콘텐츠 종류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한편 트위터는 지난해 오디오 대화 기능을 담은 서비스인 스페이스(Spaces)’를 공개한바 있고, 20214월 공식 출시 예정이다.

 

보고서 전문은 한국언론진흥재단 홈페이지(https://www.kpf.or.kr)의 미디어>정기간행물>해외미디어동향 코너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해외 미디어 동향 뉴스레터과 한국언론진흥재단 월간 <신문과방송>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요약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계간 4회 보고서를 종합한 보고서 통합본은 올해 12월 말 인쇄판과 온라인판으로 동시 발간될 예정이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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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해외 미디어 동향 바로가기 : https://bit.ly/2V4p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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