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진 59초tv 대표(왼쪽)와 장능인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이  11일 오후 대전사회적경제 협동의집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뉴미디어 스마트폰 방송을 추구하는 59초TV(대표 류호진)가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장능인)와 홍보영상 제작 및 교육, 뉴미디어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한다. 

11일 오후 양 측 대표는 대전사회적경제연구원 협동의 집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59초TV는 지난 6월부터 TBN대전교통방송과 공동으로 대전지역 사회적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는 ‘우리동네 좋은회사’ 프로그램의 ‘보이는 라디오’ 제작과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사들의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홍보영상 제작 무료 교육과 뉴미디어 분야 공동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류호진 대표는 “우리 회사 자체가 기반이 약한 사회적기업으로 홍보 및 마케팅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지역의 사회적기업들이 자립하고 또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장능인 회장은 “59초TV가 같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역 사회적기업들의 홍보역량 강화에 함께 노력해 주는데 대해 감사하다”며 “우리지역 사회적기업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데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