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지역학포럼’ 출범 10주년 맞아
지역 미래 발전 기여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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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연구원(원장 정재근)이 10일 충남대학교와 이응노미술관에서 ‘제18차 한국지역학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의 장소성과 호명(呼名, Interpellation) 효과’란 주제로 전국 10여 개 지역학 연구기관 소속 50여 명의 연구자들과 대전권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사례를 논할 예정이다.

‘한국지역학포럼’은 국내 지역학 기관 간 상호 연계 강화 및 지역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조직으로 출발해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법인으로 등록하면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한국지역학포럼’의 출범 10주년으로 의미를 더했으며 ‘KBS 역사저널’에 출연한 이익주(서울시립대) 교수의 기조 강연을 비롯해 3명의 발표자와 7명의 토론자가 포럼을 주도하면서 지역학 연구의 방향과 의의를 정립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세종지역학연구센터는 대전세종연구원의 부설조직으로 지난해 설립됐으며, 대전과 세종의 역사·사회·문화적 정체성을 탐구하고 지역의 미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을 축적하는 거점 연구조직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국지역학포럼은 국내 지역학 기관 간 상호 연계 강화 및 지역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조직으로 출발하여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법인으로 등록하면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별히 이번 포럼은 한국지역학포럼의 출범 10주년으로 의미를 더하며, 대전의 싱크탱크인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이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각별함을 더한다.

 

610일 금요일 오후 130분 충남대학교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시작하는 학술행사에서는 <KBS 역사저널> 출연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익주(서울시립대) 교수의 기조 강연을 비롯해, “대전의 정체성에 관한 몇 겹의 호명(발표 한상헌)”등의 소주제로 3명의 발표자와 7명의 토론자가 포럼을 주도하면서 지역학 연구의 방향과 의의를 숙고한다.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18차 한국지역학포럼을 통해 앞으로 대전권역의 지역학 연구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