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 14명... 위원장 강선모 TJB대전방송 사장 선출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센터(이하 센터)는 15일 오전 11시 대전문화산업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이석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초대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계, 통신계, 교육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의 대표 14명으로 구성된 제2기 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번 협의회 구성원은 △강선모(TJB대전방송 대표이사사장) △강철식(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 △구자권(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김민호 (한남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김태율(CMB대전방송 대표이사)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박상현(KBS대전방송총국 총국장) △박수영 (SK텔레콤중부네트워크본부 본부장) △박찬인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송동호(변호사) △유덕순(대전YWCA 사무총장) △이동만(KAIST 문화기술대학원 원장) △이진숙(대전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최경호(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등 14명이다.



▲ 시청자미디어 대전센터 2기 발전협의회가 발족했다




이 날 첫 모임에서 협의회는 강선모TJB대전방송 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지난 1년 간 센터의 활동 평가와 향후 운영에 관한 지원 등을 논의했다.

강 위원장은 “지난해 7월 개관한 센터가 짧은 시간에 시민의 방송참여, 미디어 소외계층 지원 등 시청자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착시켰다”며 “우리 협의회는 개관 1주년을 맞는 센터의 보다 발전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미애 센터장은 “우리센터가 대전․세종․충청지역을 아우르는 중부권 거점센터로서 위상과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협의회의 조언과 지원을 시청자를 위한 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16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센터 1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시민 DJ쇼, KBS 서수민PD 초청 특강 등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