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827_64145_2221.jpg 
 

대전시는 1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 송화순 회장을 비롯해 목요언론인클럽 회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간담회를 가졌다.


권 시장은 “오늘 5월 14일이 로즈데이 라고 말문을 연 뒤, 이 자리가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얼마 전 그린벨트 규제 완화 정부 발표와 관련해서 대전시가 그간 많이 건의했고 이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이번 조치로 현안사업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정 발전에 지역 언론의 협조를 당부했다.


송화순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매년 한차례씩 시정간담회를 개최 하다가 지난해에 세월호 때문에 중단되었지만 2년 만에 초청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목요언론인클럽은 지난 35주년 창립총회가 있었다며, 중부권에서 언론계의 수장 역할을 하고 있는데 시와 함께 하는 클럽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말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세종시로의 인구유출 문제, 원자로 안전문제, 국립 철도 박물관, 옛 충남도청사 활용 방안, 일자리 창출, 엑스포 재창조 등 시 현안사업 전반에 걸쳐 격의 없는 대화가 이뤄져 시정현안을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