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은 10월 26(오전 10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언론윤리강령 실태와 개선방안세미나를 개최한다.

○ 이번 세미나는 재단이 실시한 세미나·포럼 주제 국민제안(‘22.9.12~9.15)을 통해 접수된 60여 건의 제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언론신뢰·보도윤리(16.1%) 관련 공론장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 이 같은 언론윤리에 대한 높은 국민 관심도를 반영해세미나에서는 자율규제로써 윤리강령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살펴보는 다양한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언론사의 언론윤리강령 현황과 이에 대한 언론인들의 인식을 살펴보고언론윤리강령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 먼저 조소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언론사의 언론윤리강령 실태와 내용 주제로 언론사별 윤리강령 현황에 대해 발제한다이어 이영희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겸임교수가 언론윤리강령에 대한 언론인 인식에 대해 발표한다.

○ 세미나 토론자는 학계·언론계·시민사회 각 분야에서 언론윤리 실천을 위해 활동해 온 인사들로 구성됐다국내 언론사 윤리강령 제정 실태 및 보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수행한 구교태 계명대 언론영상학과 교수와 언론윤리헌장실천협의회 등에서 활동해 온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 특히 <한겨레>의 보도준칙 전담조직인 저널리즘책무실을 이끌고 있는 권태호 실장(신문), <쿠키뉴스>의 데스크 실명제를 제안한 민수미 기자(인터넷신문)팩트체크·미디어비평 분야에서 활동해 온 KBS 임주현 기자(방송)가 각 매체를 대표해 현장에서 느끼는 윤리강령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좌장은 김영욱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 세미나는 재단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koreapressfoundation)을 통해 생중계되며취재진 및 일반청중의 현장 참석도 병행한다.

 

□ 한편 재단은 언론윤리헌장 제정언론윤리실천협의회 운영, <언론윤리TALK> 발행 등 언론윤리 실천을 위한 활동을 실시·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