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이하 재단)은 호주정부워클리재단(The Walkley Foundation)*과 함께 2022년 한-호 언론교류 호주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호 언론교류 프로그램은 한국과 호주 언론인의 상대국 이해를 높이고 양국 현안에 대한 취재·보도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금년 11월에는 한국 언론인의 호주 방문이내년 4월경에는 호주 언론인의 한국 방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윤리저널리즘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호주 내 비영리 언론지원기구로호주판 퓰리처상이라 할 수 있는 워클리 어워드(Walkely Award)’ 등을 운영

 

□ 프로그램은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을 주제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 간 진행되며참가자들은 호주 퍼스다윈시드니에서 정부부처기업체언론기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 특히 퍼스다윈 지역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니켈·리튬 공장 및 수소에너지 설비 현장광산 등을 직접 방문해 호주의 광물 및 에너지산업미래전지와 수소산업 현황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 시드니에서는 호주 공영방송 ABC를 비롯해 Australian, Nine그룹 등 호주 언론사와 연방정부 등을 방문해 호주 언론현황과 정책을 인터뷰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선에서 활동 중인 경력 8년 이상의 기자 6명이 참여한다.

○ 참가자는 공개모집을 통한 지원서 평가 절차를 거쳐 선발됐으며신문·방송·통신 등 다양한 매체의 산업부외교안보부사회부 기자들로 구성됐다.

 

 표완수 재단 이사장은 국제 언론교류 사업은 상대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언론인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라며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호주 정부의 협조 하에 친환경 에너지와 미래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참가자들이 좋은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재단은 2013년부터 한-호주 간 언론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이번 교류는 코로나19로 교류가 중단된 2019년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