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출신, 지역 현안 연구 적임자 기대

김영진 신임 대전세종연구원장.
김영진 신임 대전세종연구원장


김영진 대전대 법학과 교수가 오는 12일 대전세종연구원 제10대 원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취임식은 이날 오후 2시 연구원 대전청사에서 열린다. 

김 신임 원장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학사(법학)를 졸업했다. 이후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석사를, 대전대학교에서 박사를 마쳤다.

이후 행정고시(30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전시에서 국제협력과장과 교통운영과장, 기획관 등을 지낸 후 대전대 지역협력연구원장과 사회과학대학장, 교수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5년간 대전대 강단에서 강의해온 경험을 통해 지역 현안 연구를 체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대전세종연구원은 지난 2016년 대전발전연구원에서 대전세종연구원으로 확대 개원했다. 각종 시정 정책과제 수행, 현안 연구 등 대전과 세종 두 도시의 성장을 견인하는 지식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출처 : 디트NEWS24(http://www.dt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