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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임도혁(010-5385-0252) 충청본부장이 지난 9월 30일자로 정년 퇴임했다.


 서울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온 임 본부장은 1988년 4월에 조선일보에 입사, 28년 5개월의 기자생활을 마감했다.


 임 본부장은 “시원 섭섭하다”며 “좀 쉬다가 다른 일을 준비하려 한다”고 말했다.


 동료, 선후배들은 임 본부장의 퇴임을 몹시 아쉬워했다. 


 한 동료 기자는 “언론인으로서 원칙을 꿋꿋이 지켜온 바른 언론인이 퇴임해 지역 언론계로서는 큰 손실이다”며 “멋지고 행복한 인생 2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료 선후배 기자들은 조만간 임 본부장의 송별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