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재 배재대 총장, 노박래 서천군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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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곽영지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노박래 서천군수


목요언론인클럽(회장 곽영지)은 13일과 14일 대천과 서천에서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14년째 목요언론인클럽과 대천 배재학당 대천수련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는 배재대(총장 김선재)의 김선재 총장은 “총장 취임 후 3개월째를 맞는다”며 “대전지역 중견언론인들의 모임인 목요언론인클럽에서 배재대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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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배재대 총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배재대 임직원들과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


이날 대학경영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시킨 김선재 총장은 “비 배재고 출신 최초의 총장으로서 기대의 시선으로 바라보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최선을 다해 배재대 총장으로서의 임무를 잘 수행하겠다”며 “중도일보에서 특히 배재대를 많이 사랑해주시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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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지 회장은 “목요언론인클럽 올해의 기자상 심사위원장을 늘 배재대 총장님이 맡아 해주셨고 매년 대천 배재학당 대천수련관에서 간담회를 통해 좋은 말씀을 들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배재대의 많은 발전과 총장님의 건승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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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언론인클럽은 이튿날인 14일 오전에는 서천군을 방문해 4년 전 조성된 서천군 장항면의 솔바람길 스카이워크를 방문한 뒤 서천군청에서 노박래 군수와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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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서천군기획감사실장의 군정 브리핑 설명에서는 ‘더 없이 좋은 가족, 행복이 평등한 서천군’을 제목으로 한 영상 소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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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실장은 “민선 7기 군정 비전은 ‘풍요와 기회의 서천 공동체 만들기’를 미션으로,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을 비전으로,‘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튼튼한 지역경제, 머무는 문화관광, 누리는 교육복지, 힘있는 균형발전, 통하는 신뢰행정을 전략목표와 중점목표로 정해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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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군수는 “심대평 지사님 시절 도에서 공보관을 역임해서 오늘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분들을 뵙게 된 게 더욱 반가웠다”며 “서천군은 가족행복도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조성, 1000만 관광객이 찾는 서천, 동백대교와 구 장항제련소 굴뚝을 활용한 야간경관 조명 랜드마크 개발, 장항화물선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 테마지구 조성 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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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브라운 필드 재이용으로 정화와 힐링의 국가적 상징 모델을 구축하고 신청사 건립과 도시개발사업 추진, 서천군 관광유통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다양한 인구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서천 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서천군 서래야 쌀 수출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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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군수는 이밖에도 “1000만 관광객이 찾는 서천을 위해 9경, 9미, 9품을 개발했다”며 “9경은 마량리 동백나무숲과 해돋이, 신성리 갈대밭, 한산모시마을, 문헌서원, 춘장대 해수욕장, 국립생태원, 해양생물자원관, 금강하구철새도래지, 장항송림산림욕장, 스카이워크, 유부도와 서천갯벌”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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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9미는 해물칼국수, 물메기탕, 아귀찜, 냉면, 서래야밥상, 도토리묵요리, 갑오징어요리, 조개구이, 우럭탕이고, 9품은 한산소곡주, 서천김과 멸치, 한산모시, 주꾸미, 서래야쌀, 꽃게, 전어, 서천박대, 자연산 광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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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지 회장은 “아름다운 서천에 목요언론인클럽을 초청해주신 노박래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서천이 관광도시로 더욱 발전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