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 LG상남언론재단은 3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해외언론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인 '2010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 개회식을 갖고 3주간의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는 G20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스페인 등 G20 참가국 위주의 7개국 기자 7명이 참가했다.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은 LG상남언론재단과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해외 언론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해외 언론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자들은 내달 16일까지 3주간 저널리즘을 비롯해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듣고 LG상남언론재단의 지원으로 개별 취재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