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김미화가 MBN '김미화의 뉴스공감'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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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는 지난 9월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뉴스진행 한 달, 몇몇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채 내려옵니다. 보도국에 어려움을 말씀드렸고 협의 끝에 예능으로 돌아갑니다. '농부'와 '뉴스앵커'는 겸직이 어렵더라고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직접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지난 9월2일부터 '김미화의 뉴스공감'을 진행해왔던 김미화는 단 한 달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대신 김미화는 MBN 예능 교양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며 또 다시 색다른 도전에 나선다. 이에 김미화는 MBN을 통해 "새 프로그램을 논의 중이다"며 "아쉽지만 MBN 측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내린 결정으로 현재 접점을 찾아가는 중이다. 제작 프로그램의 기획단계부터 전 과정에 참여해 ‘예능인 김미화’의 모습을 되찾아 보겠다. 본연의 모습을 꾸밈없이 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뉴스 공감’ 새 얼굴은 최중락 지수인 앵커로 알려졌다.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