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회는 ‘디지털 경영혁신과 신문의 미래’ 전문연수를 5월 30~31일 이틀간 프레스센터 12층 언론재단 강의실에서 실시했다.

회원사 편집, 경영 임원 및 간부 18명 참가한 국내연수는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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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디지털 환경 변화’와 ‘디지털 시대 신문경영전략’ 두 세션에서 뉴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제작 및 마케팅 전략을 역설했다.

그는 특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마케팅과 UGC(사용자제작 콘텐츠)의 활용, 시민참여 저널리즘 등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양윤직 오리콤 미디어컨설팅 부장은 ‘디지털 시대 새로운 광고전략’을 통해 소셜미디어를 통한 독자 참여와 상호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용직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연수에 이어 6월 3일부터 10일까지는 해외연수가 실시된다.

해외연수는 WAN-IFRA가 운영하는 연수기관인 뉴스플렉스에 위탁해 진행하며, 미국 언론 전문가들과 함께 ‘변화하는 신문 저널리즘 환경, 신문 콘텐츠 유료화 사례, 온라인 저널리즘 미래 등을 주제로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갖는다.

또 산 호세 머큐리 뉴스와 구글, 페이스북 등 IT 기업, 플립보드 등 언론사 및 미디어기업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