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회장, "지역인터넷신문 활성화에 초석다지겠다"다짐

 

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이하 ‘지인협’) 신임 회장에 강명수 인천뉴스 대표가 선임됐다. ‘지인협’은 지난 6일 울산 태화호텔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강명수 신임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에 제주의 소리 고홍철 대표, 감사에 권혁상 충북인뉴스 대표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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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광역자치단체를 권역으로 하는 인터넷 신문 8개사가 모여 창립한 ‘지인협’은 제 2기 집행부 구성으로 지역 여론을 중앙에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담당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오는 6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공명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고 대안언론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으로 결의했다.
      신임 강명수 회장     강명수 신임회장은 "지인협은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의 틀을 유지하면서 대외사업에도 적극 참여, 정부의 인터넷 언론정책에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지인협의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다“면서”이와 함께 부산. 경남, 강원, 전북지역의 새로운 회원사 영입에도 적극 나서 이 조직이 명실공히 전국적 협의회로 도약하는데 초석을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인협’ 회장 임기는 3년이며 이날 유지웅 평화뉴스 대표가 회장 지명 사무국장으로 선임됐다. 이임하는 김중규 전회장은 2005년부터 4년여 이 모임을 이끌어 왔으며 사무국장은 모동희 성남뉴스 편집장이 맡아 실무를 담당해왔었다.

이날 김중규 전 회장은 이임 인사에서 “지난 4년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회원사의 공동 기자교육 그리고 공동 마케팅을 위한 홍보물 제작 등 많은 발전을 이뤘다”면서“이제 새로운 도약을 고민해야 하는 지역인터넷신문들이 이번 총회를 통해 제2기 집행부가 구성되면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에는 인천.수도권<인천뉴스>, 대전.충남권<디트뉴스24>, 대덕특구<대덕넷>, 제주권의 <제주의소리>,울산.경남권 <울산포커스>,청주.충북권 <충북인뉴스>, 대구,경북권 <평화뉴스>,경기.수원권 <수원일보>, 경기, 성남권 <성남일보> 등 1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 기사는 (사)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 공동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