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CBS 신석우ㆍ김정남 기자가 한국방송기자클럽이 주관하는 BJC 올해의 방송기자상에 선정됐다.

 

한국방송기자클럽은 10일 신석우ㆍ김정남 기자가 출품한 ‘충남장학사 인사비리 특종 및 연속보도’ 작품을 ‘2013년도 올해의 방송기자’ 지역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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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석우ㆍ김정남 기자의 ‘충남장학사 인사비리 특종 및 연속보도’는 앞서 지난 9월 제40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수상작은 교육계 내부 인사 비리를 집중 보도해 검찰과 경찰의 본격적인 수사를 이끌어내는 등 반향이 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CBS 신석우ㆍ김정남 기자는 충남교육청 장학사 자리가 돈으로 거래되는 ‘매관매직’ 실태를 고발한데 이어, 장학사 인사비리를 지시한 인물이 김종성 충남교육감이라는 사실을 취재, 보도해 교육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작품은 앞서 지난 4월 1분기 BJC 보도상 뉴스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의 방송기자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방송기자클럽 송년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