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리는 한겨레 대표이사 사장 선거를 앞두고 8일 후보등록마감 결과 양상우 현 대표이사와 정영무 논설위원, 김현대 경제부 선임기자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3파전 양상이다. 한겨레는 임직원들의 투표로 대표이사를 결정한다.

선거운동은 이번주부터 시작해 16일까지 이어진다. 15일에는 3자가 참석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17일 투표를 마친 후 재적인원의 과반수를 얻는 후보자가 있으면 바로 당선이 확정되고 만약 과반 이상이 없으면 곧바로 2차 투표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