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아이가 종합뉴스포털 애플리케이션인 ‘뉴스통’을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뉴스통은 중소형 언론사들이 연합해 만든 종합뉴스포털이다.

 

뉴스통에 1차로 참여하는 언론사는 뉴스토마토, 뉴시스, 아시아경제, 이투데이, 미디어오늘, 아이뉴스24, 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 이데일리, 헤럴드경제, 뉴스핌 등 11개사다.

 

뉴스통은 "독자들을 현혹하는 낚시성 기사와 선정적 광고를 배제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또 "뉴스통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각 언론사의 조회수를 기준으로 공평하게 배분해 포털사이트의 일방적인 가격 책정에 맞서 언론사의 이익을 지켜내겠다"는 계획이다.

 

개발사인 토마토아이 측은 “언론의 지나치게 선정적인 낚시성 기사가 독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언론시장에 청정한 뉴스만 볼 수 있는 앱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뉴스통을 개발했다. 언론사들이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의 횡포에서 벗어나 콘텐츠 제작자로서 정당한 대가를 지불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뉴스통은 안드로이드폰 버전(스마트폰, 태블릿)으로 곧 iSO버전과 PC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기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