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30. 금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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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가 최근 2013년도 세계 언론자유지수를 공개했다. 한국은 지난해 44위에서 여섯 계단 하락한 50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대상국은 179개국이었으며, 한국은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지금까지 40위권 내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수치는 지난 10년 간 순위 중 이명박 정부의 언론탄압이 극심했던 2009년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순위다. 

국경 없는 기자회는 언론 및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전 세계 18개 단체와 150여명 이상의 언론인·인권운동가 등이 작성한 설문을 토대로 매년 순위를 매기고 있다. 설문은 △다원주의 △권력으로부터의 독립 △자기검열 수준 △제도적 장치 △취재 및 보도의 투명성 △뉴스생산구조 등 6개 지표로 구성됐다.

언론자유지수는 언론자유침해와 관련해 장기수감자, 사망자, 피랍자, 망명자 등이 있는 경우 지수에 반영된다. 한국은 올해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24.09)와 마다카스카르만에 위치한 섬나라 코모로(24.52)와 비슷한 언론자유지수(24.48점)를 기록했다.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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