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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회 논설위원

충청투데이 노조가 3일 설립됐다.

충투 노조는 최근 창립총회를 가진데 이어 이날 서구청에 설립 신고서를 제출했다. 현재 노조원은 편집국을 중심으로 30여명에 달하며 향후 확대될 것이라는 게 내부의 예상이다.

초대 위원장은 이인회 논설위원이 맡았으며 박길수 차철호 차장(부위원장), 임호범(사무국장), 최 일(회계감사) 기자 등으로 집행부가 구성됐다. 

이인회 논설위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늘 서구청에 노조 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며 “현재는 편집국 기자들을 중심으로 시작했으며 앞으로 충남이나 충북 등에서 자발적인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이어 “언론 상황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긍정적이고 건전한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내부 화합이나 조직원들간 결속력을 다질 계획”이라며 “재창간과 충투로 개명한 뒤 시간이 흐른 만큼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이인회 논설위원 : 017-353-7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