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대전·세종·충남사진기자협회장이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시청 1층 전시실오는 29일까지 열려

대전·세종·충남사진기자협회(회장 이성희, 중도일보 사진부 차장)는 25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2017 대전·세종·충남 보도사진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 김동섭 대전시의회의원, 이동희 한국사진기자협회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이성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누구보다 발 빠르게 현장의 소식을 전하려고 노력한 사진기자들의 숨은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사진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더 나은 미래를 펼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이동희 한국사진기자협회장은 “지난 1년간 훌륭한 보도사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대전충남지회 사진기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역사의 현장에서 남몰래 흘렸던 땀방울들이 결실을 맺는 대전충남지회 보도사진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금강일보, 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연합뉴스, 뉴시스, 조선일보 등에 소속된 사진기자들이 지난 한 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현장을 기록한 130여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2017 대전세종충남보도사진전에 참석한 내빈들이 개막 축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