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여당 내 충남지사 후보군들의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알렸고 대전일보는 지역 일부 공공기관들의 정규직 전환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려하는 목소리를 담았다중도일보는 오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이 열리는 가운데 행정수도 개헌국회분원 등과 관련한 언급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고 했고 충청투데이는 트램 타당성재조사가 결정되면서 지역 여론이 들끓고 있다고 전했다.

△금강일보= 불붙은 與 충남지사 후보경선

“야당과 달리 여당 내 충남지사 후보군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4선 중인 양승조 의원(천안병)이 4일 충남도청과 국회 정론관에서 차례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후보군 중 처음으로 차기 충남지사 출마를 공식화했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사실상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행보로 지지세 확보에 나서고 있다. 복기왕 아산시장 역시 우상호 전 원내대표 시절부터 물밑에서 일찌감치 접촉을 이어가며 차기 충남지사를 염두에 둔 행보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전일보= 대전 일부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삐걱

“정부가 공공기관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방침을 확정했지만 대전지역 일부 공공기관의 움직임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도일보= 문대통령, 10일 行首개헌·국회분원 언급할까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이 10일 예정된 가운데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등 지역현안에 대한 언급이 나올지 충청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청투데이= 호남은 되고 대전은 안 된다… 대체 왜?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 타당성재조사가 결정되면서 정부를 향한 지역민심이 들끓고 있다. 특히 호남고속철도(KTX) 2단계 사업은 1조 1000억원이 증가했음에도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았는데 당초 계획(고가 자기부상열차)보다 예산을 대폭 줄인 트램이 재검토 대상이 된 사실에 적잖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