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최근 잇따른 타워크레인 사고로 인해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으며 대전시가 지역 내 타워크레인 일제점검에 나섰다는 소식을 1면 머리기사로 다뤘고 대전일보는 호텔리베라 폐업으로 인해 인근 대형 관광호텔이 문을 닫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중도일보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후폭풍이 지역 중소기업을 휘몰고 있다고 전했고 충청투데이는 민선6기 대전시의 핵심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재검토에 들어갔다고 알렸다.

△금강일보= 무너질까 조마조마 ‘공포의 타워크레인’

“최근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참사 사고가 잇따르면서 타워크레인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감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특히 구랍 28일 서울 강서구 인근 철거 공사장에서 작업 중인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정차해 있던 버스를 덮쳐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공사현장의 노동자들은 물론 일반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대전일보= 호텔리베라發 ‘토미노 폐업’ 우려

“대전 관광의 상징인 유성관광특구가 흔들리고 있다. 특1급 호텔인 리베라 유성점이 폐업한 데 이어 인근 대형 관광호텔들이 하나 둘 문을 닫을 것이라는 매각설에 휩싸였다.”

△중도일보= 상여금 깎고 근무시간 빼고 대전中企 최저임금 ‘후폭풍’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이 대전 중소기업계를 휘몰아치고 있다. 기업들은 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난을 우려해 상여금을 삭감할 방침을 세우거나, 근로시간을 줄여 월급을 줄이는 형태를 고심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 ‘재검토’… 사업 차질 빚나

“민선6기 대전시 역점사업인 도시철도2호선 트램(노면전차)이 재검토에 들어가면서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