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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최근 강릉 소방공무원 순직 사고 등을 계기로 지역에서도 소방 활동을 하다 순직하거나 부상당하는 소방공무원을 위해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고 대전일보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전환이 지지부진 한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중도일보와 충청투데이는 행정안전부의 이전을 위한 행복도시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됐다는 사실을 1면 머리기사로 실었다.

△금강일보= 죽음으로도 못 바꾼 소방관 처우

“최근 강릉에서 화재를 진압하다 소방공무원들이 순직한 사고를 계기로 목숨을 걸고 화재진압과 구조 활동에 나서는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현실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도 소방 활동을 하다 순직과 부상을 당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속출하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마련과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대전일보= 희망… 실망… 원망… 기약없는 정규직 전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정책이 ‘헛구호’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도일보= 행안부 세종시 이전 ‘첫 관문’ 넘었다

“행정안전부 세종시 이전을 위한 첫 단추가 맞춰졌다.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행복도시특별법 개정안’이 19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 행안부 세종시 이전 8부능선 넘었다

“행정안전부 세종시 이전을 골자로, 더불어 민주당 이해찬 의원 등이 대표발의한 행복도시특별법 개정안이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