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은 2010년 2/4분기 '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17일 오후 2시 클럽사무실에서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자상 수상작은 충청투데이 ‘계획없는 계획도시 도안신도시’(박진환, 이승동기자)와 대전문화방송의 ‘진단평가 기출문제 베기기 및 취소파문’(안준철, 정수진기자)이 선정됐다.

충청투데이 ‘계획 없는 계획도시 도안신도시’는 대전 시민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도안 신도시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지적하고 시의 적절하게 보도함으로서 특히 6. 2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 간의 토론의 장으로 이끄는 계기를 만들어 기획력과 반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문화방송의 ‘진단평가 기출문제 베끼기 및 취소 파문’은 학력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제대로 문제점을 시의 적절하게 취재 보도함으로서 그동안 매너리즘에 빠진 교육행정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