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회장 표정렬)이 시상하는 9월 '이달의 기자상'에 이지수(디트뉴스24), 맹창호ㆍ금상진(중도일보) 기자가 각각 선정됐다.

 

디트뉴스24 이지수 기자는 '병원의 신종플루 추정 환자 문전 박대'와 '일부 의사의 타미플루 챙기기' 등 최근 신종플루와 관련된 문제점을 순발력 있게 보도하면서 의료계의 각성과 보건당국의 관리 감독을 강화토록 하는 역할을 했다.

 

중도일보 맹창호, 금상진 기자는 특별기획 임시정부수립 90주년 '승리의 역사를 가다'라는 연재물을 통해 임시정부의 정통성과 통일조국에서의 위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랜 기간 전문가를 동행한 현지취재로 현장성을 살리고 임시정부가 갖는 의미와 앞으로의 과제 등을 제시한 내용이 돋보였다.

 

목요언론인클럽은 10일 대전 중구 부사동 클럽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