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창사 15주년 맞아 HD 스튜디오 개국, 특집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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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JB가 창사 1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특집 방송을 마련한다.

 TJB가 창사 15주년을 맞아 HD 방송 스튜디오를 개국하고 다채로운 특집방송과 문화사업을 펼친다.

TJB는 14일 오전 10시 30분, HD 스튜디오 개소식과 함께 이날부터 뉴스를 포함한 자체방송을 모두 고화질 HD 화면으로 송출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부분적으로 HD방송을 송출해오던 TJB가 본격적인 고화질 HD방송 시대를 열게 된 것으로, HD 카메라와 편집장비를 도입한데 이어 스튜디오에도 HD 시스템을 구축해, 앞으로는 8 뉴스와 뉴스스테이션, 아침뉴스 외에도 오행오감, 화첩기행, 토론 등 모든 자체제작 프로그램이 HD 화면으로 방송된다.

HD 방송은 16대 9의 와이드 화면으로 선명하고, 생생한 화면을 전달하게 되며, 정부에서는 오는 2012년까지 모든 방송을 HD로 전환할 계획이다.

TJB 관계자는 “시청자를 위해 정부지침보다 2년 먼저 시스템 구축을 서둘렀다며, 뉴스 등 자체 프로그램을 100% HD화 한 것은 네트웍사인 SBS 나 다른 지역민방보다 빠른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TJB는 창사 1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과 문화기획을 추진한다.

대청호의 비경을 집중 조명한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호수의 꿈 - 대청호 이야기/연출: 유병호PD 촬영: 이세훈 >을 13일에 이어 14일 밤 11시부터 70분간 방송하고, 14일 창사특집 8시 뉴스에는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와 위성시대를 맞은 미니다큐도 방송된다.

창사 15주년을 맞아 5편 10부작 역사 다큐 ‘대백제’ 제작에 들어갔으며, 뮤지컬 ‘맘마미아’ 와 ‘슈퍼모델 선발대회’ 등 초대형 형사를 직접 유치해 제작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