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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JB 창사 특집 다큐 호수의 꿈 타이틀 화면.

TJB는 창사 15주년을 맞아 대청호의 비경을 집중 조명한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호수의 꿈 - 대청호 이야기 / 연출: 유병호PD 촬영: 이세훈 >을 13, 14일 밤 11시부터 70분간 연속 방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부 <호반길에서 만난 사람들>은 최근 조성된 대청호반길을 따라가며, 호수와 자연을 사랑하는 평범한 이웃들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냈다. 특히 대청호반길 14개 코스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대청호의 비경을 고화질 영상으로 담아 봄을 맞은 대청호의 풍광을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부 <호수를 닮은 사람들>에서는 대청호에 숨겨진 이야기를 하나하나 찾아가며, 벚꽃이 만개한 대청호반길을 배경으로 몇 대에 걸쳐 살아가고 있는 호숫가 사람들의 청정한 삶을 보여준다. 미국의 전원시인 휘트먼의 삶을 연상케 하는 느리게 걷는 인생의 의미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TJB 관계자는 "호수의 꿈 대청호 이야기가 숨가뿐 생활속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우리 주변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로드다큐  화첩기행으로 민영방송대상을 수상한 제작진이 참여해 최고의 영상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