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기 전 TJB 대전방송 부회장이 충청투데이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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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투 고위 관계자는 5일 오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전 부회장이 충청투데이)부회장으로 선임된 것이 맞다”며 사실을 확인했다.

이 전 부회장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대전 MBC를 거쳐 TJB로 이동했다. 지난 2001년, TJB 사장에 취임했던 이 부회장은 전임 사장의 잔여 임기 2년과 3년씩 두 번 연임 등 8년 동안 TJB 대전방송의 지역화를 이끌어 오면서 지방 방송의 전형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후 지난해 3월 TJB 사장에서 물러난 뒤 부회장으로 활동하다 지난달 퇴직했었다. 이 부회장의 취임은 오는 12일.   연락처 : 010-5403-6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