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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최저임금이 인상됨에 따라 인건지 절감의 대안으로 무인시스템이 보급되고 있다고 전했고 대전일보는 대전충남중기청의 1급 지청 승격의 실상 무산을 알렸다중도일보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두고 대전과 세종 가운데 어느 곳으로 향해야 하는지에 대해 보도했고 충청투데이는 방학을 맞은 대학을 찾아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담았다.

△금강일보= 최저임금 인상 시대 ‘셀프·무인화의 역습’

“내년도 최저시급이 7530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인건비 절감의 대안으로 손꼽히는 무인시스템 보급에 불씨가 당겨지고 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부터 셀프주유소 등 생활 곳곳에 자리잡은 무인시스템의 가속화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전일보= “대전충남중기청 큰 업무 변화 없어” 1급 승격 사실상 무산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의 1급 지청 승격사실이 사실상 무산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승격과 함께 논의됐던 지청 승격 심의 중 수요조사에서 제동이 걸림에 따라 지역 경제계의 반발이 예고됐다.”

△중도일보= 벤처기업 산실 vs 행정수도 완성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자로 1차관 4실 1대변인 12관 41과 체제로 신설됐다. 조직은 78명의 정원이 늘어난 431명. 해외시장정책관, 정책평가조정과, 거래환경개선과, 소상공인혁신과가 신설되면서 중소벤처, 소상공인을 아우르는 정책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충청투데이= 방학 잊은 대학가 ‘공부삼매경’

“여름방학이 시작된 지 한달여가 지났지만 대학 도서관에서 ‘캠퍼스의 낭만’을 찾아보기 어렵다.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면서 대학생들은 공무원 시험과 취업준비로 여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