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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정부가 도시재생을 통해 낙후된 도심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밝혔고 대전일보는 대전시가 비정규직 1200명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1면 머리기사를 통해 전했다중도일보는 지역 대학가가 연합체제를 구축대학구조개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나섰다고 알렸고 충청투데이는 정부 출연기간에서 은퇴하는 베이비붐세대 연구원들이 퇴직고급기술이 사장되는 것 아닌지 우려하고 나섰다.

△금강일보= 정부, 도시재생 50조 예산 푼다

“‘도시재생 뉴딜정책’은 도시재생사업과 뉴딜정책의 합성이다. 뉴딜정책은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이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일련의 경제 정책이었다. 이런 맥락에서‘도시재생 뉴딜정책’은 낙후된 도심을 살리고 도시재생을 이룩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엿보인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의 개념은 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해 쇠퇴한 구도심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일보= 대전 비정규직 1200명 정규직화 속도

“정부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졌다. 대전 지역에선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1200명 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앞으로 2년 이상, 연중 9개월 이상 일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정규직부터 순차적으로 정규직화가 이뤄진다.”

△중도일보= 대학구조개편 위기, 함께 극복한다

“정부가 ‘지역 거점 국립대’를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키로 대학정책 방향을 잡은 가운데, 지역 대학가가 연합체제 구축을 통해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충청투데이= 출연연 떠나는 연구원들 고급기술 사장 우려

“퇴직을 앞둔 대덕특구 정부출연연 연구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베이비붐세대 연구원 퇴직이 본격 시작되면서 퇴직 인원은 많아지고 있지만 은퇴연구자들이 경력을 살릴 기회는 좀처럼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대전지역에 머물면서 그대로 경력단절을 맞거나 아주 일부는 완전히 다른 분야로 직종을 바꾸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