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업주와 근로자의 명암이 엇갈린다고 알렸고 대전일보는 새해 서민들의 체감경기가 얼어붙고 있다고 지적했다중도일보는 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분권시대를 이끌어 나갈 리더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충청투데이는 유성 관광특구가 관광객 감소 및 호텔 폐업으로 인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잇다고 알렸다.

△금강일보= 최저임금 논란에 울고 웃는 사람들

“올해도 어김없이 최저임금이란 키워드가 새해 벽두 이슈로 자리잡았다. 역대 최대 폭으로 인상된 최저임금 적용에 따라 업주와 근로자 간 명암이 엇갈린다.”

△대전일보= “새해 월급 빼고 다 올라” 서민 한숨

“새해 들어 생활물가가 치솟으며 서민의 체감 경기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상추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지난해 대비 가격이 크게 오른데 이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외식업계 물가도 꿈틀거리고 있어 주부들의 시름이 이만저만 아니다.”

△중도일보= 분권시대 이끌 진정한 리더 선택해야

““정치는 결국 사람이 하는 일 아닙니까?” 6·13 지방선거 기초의원 출마 준비자 A씨가 말했다. 이어 자신이 생각하는 ‘정치’를 설명했다. A씨는 “정치는 지역과 국가를 운용하는 행위가 아니냐”며 “주체가 사람인만큼 선거는 중요한 이벤트”라고 했다.”

△충청투데이= 3년간 9곳 폐업…호텔리베라유성도 못 버텼다

“대전 유성관광특구가 수년째 관광객 감소와 잇따른 호텔폐업 등으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성온천을 대표하는 리베라호텔유성의 폐업까지 더해지면서 유성관광특구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