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내년부터 세종지역 아파트를 둘러싼 눈치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바라봤다대전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방분권 공화국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는 사실을 1면 머리기사에 담았는데충청투데이는 이로 인해 세종시 행정수도가 청신호라고 예상했다그러나 중도일보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분권 로드맵에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부분이 제외됐다며 행정수도 완성이 공염불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금강일보= 수능 말고 세종서도 ‘눈치 작전’

“내년부터 시행되는 가계부채종합대책과 맞물려 세종지역 아파트 분양 수요(청약자)의 셈법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대출규제를 피해 분양을 받으려는 ‘막차 수요’의 연내 분양 물량에 대한 눈치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일보= 文정부 ‘강력한 분권’ 개헌 실험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강력한 지방분권공화국이 새정부의 국정목표라며 분권형 개헌 추진의지를 재확인했다. 또 주민소환 요건 조정 등을 통해 주민직접참여제를 확대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장기적으로 6:4 수준으로 개선할 것도 약속했다.”

△중도일보= 세종시 분권모델 제외 행정수도 완성 공염불?

“행정안전부가 26일 발표한 지방자치분권 로드맵에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부분이 제외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충청투데이= 지방분권공화국 개헌 추진…세종시 행정수도 청신호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강력한 지방분권 공화국이 국정목표’라고 천명하면서 자치분권의 상징이자 사실상 행정수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방분권에 대한 의지와 수준을 가늠케 할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