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충남도가 운영하고 있는 병원선 충남 501를 의인화한 기사를 작성했고 대전일보는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에 관한 내용을 1면 머리기사에 담았다중도일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덕특구의 인프라 활용이 중요하다고 주장했고 충청투데이는 최근 지역에서 지반침하(싱크홀현상이 잇따라 발생하는 것과 관련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금강일보= 생명船, 9160㎞ 바닷길을 달리다

“영일이에요 할머니. 그간 안녕하셨어요? 지난달에 허리랑 무릎이 안 좋다고 침 맞고 약도 받아가셨는데 차도가 있나 걱정돼 편지 올려요. 자주 찾아가서 봐드리면 좋은데 여건상 그게 쉽지가 않아요. 아시다시피 제가 충남 6개 시·군에 29개 섬(주민 3983명)을 돌아다니다 보니 한 달에 한 번 뵙게 되네요.”

△대전일보= 北, 1년만에 ‘6차 핵실험’ 또 대형 도발

“북한은 3일 “대륙간탄도로켓(ICBM) 장착용 수소탐 시험에서 완전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북한 핵무기연구소는 이날 성명에서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핵무력 건설 구상에 따라 우리의 핵 과학자들은 9월 3일 12시 우리나라 북부 핵시험장에서 대륙간탄도로켓 장착용 수소탄 시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하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도일보= 대덕특구 인프라 활용 ‘핵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리고 있다.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새 시대를 맞이하려면 국가 과학기술 연구개발(R&D)의 집약지 ‘대덕연구개발특구’ 인프라를 활용한 대응책이 절실하다.”

△충청투데이= 공포의 지반침하 안전지대는 없다

“대전지역에 최근 지반침하(싱크홀) 현상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전대책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반침하 현상은 발생 원인도 다양하고, 사전 예방도 사실상 어려운 데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련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연구와 도로 등 노후화된 기반시설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