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위원회 발표..기획 취재와 장비 임대 등 14개 단위 사업 지원

 

대전일보와 중도일보가 지역신문발전 기금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이들 회사가 포함된 전국의 일간지 30개사와 주간지 51개사 등 총 81개사 2011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신문사를 보면 일간지의 경우 대전과 충남지역에서는 대전일보과 중도일보가 포함됐다. 대전일보는 올해 처음, 중도일보는 4년 연속 선정된 셈이다. 충북지역은 동양일보와 중부매일, 충북일보, 충청매일, 충청타임즈 등 5개사다.

주간지는 대전 충남에서 뉴스서천과 당진시대, 청양신문, 태안신문, 홍성신문이 대상에 올랐으며 보은신문과 보은사람들, 옥천신문, 충청리뷰 등도 대상사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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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일보는 올해 처음이고 중도일보는 4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신문사들은 올 한해 기획취재와 경영컨설팅, 인턴기자, 뉴스콘텐츠, 직원 연수, 디지털 취재 장비 임대 지원 등 14개 단위 사업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역신발위는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언론사로서의 내실을 평가하기 위해 최저임금제 준수와 외부 기고가의 원고료 지급, 지역 신문으로의 지속가능한 발전성 등 여러 평가 지표를 새로 개발했다”면서 “과도한 실사로 인한 신문사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계량적 지표의 충실성을 높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