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4분기 “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충청투데이 ‘계획 없는 계획도시 도안신도시’(박진환, 이승동기자)와 대전문화방송의 ‘진단평가 기출문제 베끼기 및 취소파문’(안준철, 정수진기자)이 선정됐다.

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3일 클럽회의실에서 위원회를 열고 이들 두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계획 없는 계획도시 도안신도시’는 대전 시민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도안 신도시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지적하고 시의 적절하게 보도함으로서 특히 6. 2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 간의 토론의 장으로 이끄는 계기를 만들어 기획력과 반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문화방송의 ‘진단평가 기출문제 베끼기 및 취소 파문’은 학력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제대로 문제점을 시의 적절하게 취재 보도함으로서 그동안 매너리즘에 빠진 교육행정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점을 얻었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본 클럽 사무실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