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원장 성낙원)과 목요언론인클럽(회장 송명학)은 13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 성낙원 원장과 목요언론인클럽 송명학 회장이 참석해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사업 추진 ▲상호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정보 공유 등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주요 내용 실현에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은 그동안 지회설립을 준비해왔고 현재 대전지회, 충남지회, 울산지회, 광주지회 설립이 확정된 상태다. 

 

진흥원 측은 오는 10월 제13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개최되기 전까지 지회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며, 업무협약을 기회로 향후 개최할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청소년예술제, 청소년 IPTV 방송국 운영, 시민 및 청소년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등 영상산업 활성화에 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보유하고 있는 영상 콘텐츠는 이미 청소년 및 일반 시민이 함께 즐기는 콘텐츠로 이번 업무 협약식을 바탕으로 학교 폭력, 왕따, 자살 예방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영상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연구 분야에서도 양측의 공동노력을 통해 전문가 집단 구성 및 자문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 성낙원 원장은 "금년 개최되는 13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흥원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이번 업무 협약식을 기점으로 그 동안 진흥원이 준비해왔던 많은 것들을 국민들에게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