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CBS 인사 및 출입처 부분 변경 예정

대전CBS 신임 보도국장에 지영한 보도팀장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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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는 오는 27일 CBS 전국 인사와 맞물려 단행되는 인사로 대전 CBS는 신임 보도국장 발령과 함께 부분적 출입처 조정을 할 예정이다. 지영한 팀장은 교육계 및 경제를 출입해 왔다.

지영한 신임 보도국장 내정자는 디트뉴스와의 통화에서 “대전CBS 창립 멤버로 참여해왔다” 며 “지난 12년간 대전CBS와 함께 성장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 국장은 “보도국장으로 발령을 받게 되어 마음의 부담이 있지만 많은 일이 있는 만큼 앞 만보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향후 대전CBS 보도방향에 대해 “첫째 기독교 방송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바르게 쓰이는 방송, 둘째 지역민들이 주변의 현실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역생활에 대한 인식과 프레임을 담는 기사 생산, 마지막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민주적 가치와 균등의 가치가 담긴 기사를 생산해 지역 공동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27일 지영한 보도국장의 발령과 함께 현 김기수 보도국장은 편성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영한 신임 대전 CBS 보도국장 내정자는 충남 서천출신으로 대전고와 충남대 경영학과,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 대전매일(현 충청투데이)에 입사한 이후 1994년 CBS 대전방송으로 자리를 옮겨 대전충남지역 주요 출입처를 두루 담당해온 중견 언론인이다. 지난 2005~6년 대전충남 기자협회 회장을 지냈으며 2007년에는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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