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설문조사> 주 독자층 ‘40,50대-남성-오피니언 리더층’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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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뉴스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내용,

                                             

   디트뉴스24의 주 독자층이 40, 50대 중년의 남성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디트뉴스 독자들은 하루에 한 번 이상 사이트를 방문하고 정치분야를 주로 보면서도 맛집과 날카로운 칼럼 읽기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디트뉴스24가 창간 9주년을 맞아 지난 8월 한 달간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975명 응답) 결과 독자 구성을 성별로 보면 남성이 88%, 여성이 12%를 차지했다. 연령대는 50대가 41%로 가장 많았고, 40대 33%, 60대 13%, 30대 11% 순으로 응답했다. 10대의 경우는 0%였으며, 20대도 1%에 그쳤다.

직업의 경우는 공무원 및 교직원이 25%로 가장 많았고, 일반 사무직 23%, 전문직(의사 검사 약사 교수 연구원 등) 14%, 자영업 13%, 생산기술직 3% 순의 분포를 보였다. 학력은 94%가 대졸 이상이었으며 대학원졸 이상도 4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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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독자들은 ‘디트뉴스’에 대해 ‘빠르다’ ‘중립적이다’ ‘파란색’ ‘재미있다’ ‘독하다’는 단어를 떠올렸으며, 평가 점수는 80점으로 후하게 줬다.

앞으로 보강했으면 하는 분야로는 문화와 여행, 분석 기사를 원했으며 가장 즐겨보는 코너로는 이성희의 디트맛집, 김선미의 세상읽기, 유머게시판, 피플인 순으로 꼽았다.

외부필진 가운데서는 충남대의 의료칼럼을 가장 즐겨본다고 대답했으며 김광식의 술 이야기, 김세원의 행복한 얘기, 김우영의 세상사는 이야기, 김재영의 재미있는 (性(성)이야기, 김진우의 족보이야기가 인기 코너로 자리를 잡았다.

독자들의 홈페이지 방문은 58%가 ‘하루에 한 번’ 방문했으며, 독자 열 명중 한 명(10%)은 ‘하루에 3번 이상’ 방문한다고 응답, 최고 왕독자 임을 과시했다.

디트뉴스 창간의 산파역을 맡았던 정재학 대전언론문화연구원 이사장 “독자들이 바라는 디트는 선택과 집중이다. 이런 독자들의 바람이 잘 반영된 여론조사 같다”면서 “오피니언 리더들이 주로 디트를 보고 있으며, 디트를 보면 대전, 충남의 흐름을 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이사장은 이어 “아쉬운 것은 저널리즘이 부족하다는 것”이라면서 “너무 흥미 위주로 흐름으로써 뚜렷한 색깔이 없다는 여론이 있는 만큼, 보다 성숙된 인터넷신문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부분을 극복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