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 2일 수상작 발표

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대전일보 <도심 속  멸종위기종을 찾아서’(장길문 기자)와 대전문화방송의 <태안 군용보트 전복사고 베일을 벗기다>(조형찬.고병권.임소정.김훈 기자>가 선정됐다.

 목요언론인클럽(회장 표정렬) 이달의기자상 심사위원회는 2일(목) 클럽회의실에서 위원회를 열고 심사를 벌여 이들 두 작품을 2010년 3/4분기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대전일보의 <도심 속...>은 대전 3대하천의 소중함과 생태복원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멸종위기종의 생태를 생생하게 지속적으로 보도함으로써 대도시 도심 속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켰다는 점에서 높은평가를 받았다. 

 대전문화방송의 <태안...>은 단순 안전사고로 묻힐 뻔한 레저보트 사고에 대한 끈질긴 사실 확인 끝에 군용보트 사고라는 것을 캐냄으로써 군의 기강해이와 은폐의혹을 철저히 파헤친, 기자정신이 살아있는 수작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전 11시 본 클럽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