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 이지수 기자선정

:지난 6월 전국 특종한 유영숙 환경부 장관 만찬 취소 기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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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언론인클럽(회장 표정렬)이 수상하는 3/4분기 ‘이달의 기자상’에 디트뉴스24 이지수 기자가 선정됐다.

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1일 클럽회의실에서 위원회를 열고 심사를 벌여 디트뉴스24 이지수 기자의 ‘公私 구분 못한 유영숙 장관의 ‘대전 구설수’’ 와 TJB대전방송의 김상기, 김세범, 김석민, 노동현, 김경한 기자의 ‘다문화, 희망을 보다 ‘무지개 교실, 300일 간의 기록‘을 2011년 3/4분기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디트뉴스24 ‘公私 구분 못한…’은 ‘최고위공직자인 유영숙 환경부장관이 사적 만남을 위해 150만 대전광역시장과의 공적 만찬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은 공사를 구분 못한 부적절한 처신‘이었음을 지적한 것으로, 만찬이 취소됐다는 단편적인 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고 깊이 있는 취재를 통해 기사화함으로써, 중앙지를 비롯한 포털사이트에 토론방이 개설되는 등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TJB대전방송의 ‘‘무지개 교실, 300일 간의 기록’’은 자녀교육에 무관심한 아빠, 그리고 한국문화에 채 적응하기도 전에 맞벌이에 내몰리는 엄마로 인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장기실험적 현대판 젖동냥 프로젝트‘로, 단발성 기획보도에 그치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사회통합 측면에서 무엇보다도 시급한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문제에 대한 신선한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디트뉴스24 이지수 기자는 지난 2009년 3/4분기 목요언론클럽 ‘이달의 기자상’에 '병원의 신종플루 추정 환자 문전 박대'와 일부 의사의 ‘타미플루 챙기기' 등으로 수상한바 있어 지역 인터넷 신문 기자 최초로 2회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오전 11시 대전 중구 부사동 클럽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지수 기자 손전화: 010-4344-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