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간지 5, 인터넷 5개, 주간지 19개사 등 44개 사업 신청

안희정 충남지사의 공약이었던 지역 언론 지원사업에 34개 언론사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충남도는 ‘2011년 충청남도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 지역언론 지원사업’에 총 34개 언론사가 44건의 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 언론사를 유형별로 보면 지역 일간지가 5개사, 주간지는 19개사, 인터넷신문 5개사, 지역 방송 5개사 등으로 집계됐다. 다만, 세부적인 명단이나 사업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도는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를 조만간 열고 신청된 사업에 대한 심사평가를 실시해 다음달 초 지원 대상 사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언론 지원사업은 지역 신문과 방송, 인터넷신문 발전을 위한 민선5기 주요 공약 중 하나로, 각 언론의 우수 기획이나 특집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총 2억 8천만원 범위 내에서 지역 신문사는 800만원, 인터넷 신문은 500만원, 지역 방송사는 2000만원 범위내에서 취재비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