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윤희일 부장이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의 언론인 저술·번역 출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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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클럽은 17일 윤 부장 등 전국의 언론인 10명을 2012년도 상반기 언론인 저술·번역 출판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 부장은 ‘자살하는 한국인’이라는 제목(가제)의 저술기획서를 관훈클럽에 제출,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그는 “심각한 수준에 이른 한국인의 자살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저술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 윤희일 경향신문 부장

 

윤 부장은 “자살을 결심한 한 사람의 시점에서 자살에 이르게 된 배경, 자살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사회·문화적 분위기, 자살을 결심하기까지의 심리적인 변화 등을 일기 또는 소설 형식으로 풀어내는 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부장은 그동안 <서남표 리더십과 카이스트 이노베이션>(청림출판), <디지털시대의 일본방송>(커뮤니케이션북스), <일본 NHK-TV 이렇게 즐겨라>(시사일본어사) 등의 저서를 낸 바 있다.

윤 부장 손전화 010-5428-6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