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규성[1].jpg

손규성 충청신문 편집국장이 충청신문을 그만두고 조만간 인터넷 신문 창간을 추진한다.

손 전 국장은 사측과의 갈등으로 지난 달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손 전 국장은 내년 총선에 대비해 정치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들이 나돌았었다.

손 전 국장은 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얼마전 회사를 그만뒀다”면서 “정치권으로 가지 않고 언론계에서 계속 활동할 계획이다. 지금 상황으로서는 인터넷 신문쪽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손규성 전 편집국장     

손 부국장은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홍성고, 충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4년 대전일보에 입사했다. 대전일보에서 문화부와 지방부 등을 거친 뒤 88년 4월 한겨레신문 창간 멤버로 참여해 대전 주재로 근무하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홍성군수에 출마했었다.

지난 4월 1일부터는 충청신문 편집국장을 맡아 왔다.

손 전 국장 연락처 : 010-5408-2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