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인 대전 MBC m.png사장에 김창옥 MBC 아나운서 국장이 취임한다.

 

4일 대전 MBC는 김 국장이 5일 오전 10시 공개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1958년생인 김 신임 사장은 한영고와 아주대, 건국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84년 12월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4년 MBC 아나운서 부장에 이어 2008년 2월부터 아나운서 국장을 맡아온 김 사장은 김재철 전 대전 MBC 사장이 MBC 사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그 빈자리에 앉게 됐다.

김 사장은 올림픽이나 월드컵 대회시 중계 캐스터로 활동했을 뿐 아니라 마감뉴스나 저녁 뉴스 등에서 앵커를 맡기도 해 비교적 친숙한 인물이다.